티웨이항공, 2월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실시

26일 인천공항·27일 김포공항서 운항

티웨이항공 2월 무착륙 관광비행 안내 포스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달 무착륙 관광비행 2회를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은 인천공항에서, 27일에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각 출발일 오전 9시 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12시경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정식 출입국 절차를 거치는 국제선 항공편으로 항공편 탑승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운임 총액 11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과 김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또 티웨이항공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로 항공권 결제시 2만 원 즉시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미리 느껴보는 해외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의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시 건강식품,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24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주문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이어가며 승객들에게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