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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DU, 전 세계 두대 뿐인 제이릴라·슈퍼73 협업 자전거 래플 진행


입력 2022.02.18 15:03 수정 2022.02.18 15:0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제이릴라X슈퍼73 전기바이크 래플 판매.ⓒ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DU)는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 캐릭터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를 단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단 두 대만 한정 출시됐으며, D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래플(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28일 오전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제이릴라와 슈퍼73의 협업 커스텀 바이크는 DU만의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기획된 제품이다. 자전거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행보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는 캐릭터 제이릴라가 만난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슈퍼73의 인기 모델인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상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탈 것을 고민하던 중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제이릴라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화이트 ZG 바이크와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 컬러 ZG 바이크 두 가지로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기존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협업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득템력에 열광하는 2030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두 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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