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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7% vs 윤석열 42.2% [KSOI]


입력 2022.02.21 10:52 수정 2022.02.21 10:5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KSOI 조사…李-尹 1.5%p 격차로 순위 변동

안철수 5.8% 심상정 2.7%…84.1% "계속 지지"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방빅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2.2%로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3.3%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3%p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5%p이지만, 순위가 바뀌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2.0%p 하락한 5.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8%p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그 뒤를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1.7%),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0.4%)가 이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84.1%가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답했다. '바꿀수도 있다'는 응답은 13.5%다.


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7%가 투표 의사를 밝혔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0.5%p 오른 47.8%, 부정평가는 0.8%p 내린 49.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6%p 오른 38.5%, 국민의힘이 0.5%p 내린 34.0%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7.8%, 정의당은 4.3%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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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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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호 2022.02.22  07:29
    여야후보는 기호6번 허경영의 정책을 모방 또는 그대로 갖다 쓰고있다.
    언론은 진짜후보는 숨겨놓고 가짜들이 진짜행세를 하는 현상황 ....어떻게 바라봐야하나
    그것이 보이지 않는 검은 기득권의 행태임을 국민은 보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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