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ESG경영·외화관리 기능 강화 중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8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이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ESG경영 내실화·외화관리 강화 등으로 재편된다.
특히 공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해운금융1본부, 해운금융2본부로 양분화된 사업운영을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하고,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환경규제 및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해운정보센터와 사업전략부를 하나의 본부에 편제해 부서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안착하기 위해 ESG경영실, 외화조달 및 외화금융투자를 확대, 국적선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재무회계부도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