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과 양주회천에서 시행한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47대 1을 나타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마감한 3차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375가구에 대한 1순위 모집에 총 1만7584명이 참여했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46.89대 1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는 628가구 모집에 4426명이 접수해 7.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파주운정(A33 우미린)은 188가구 모집에 1만4023명이 접수하며 평균 74.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187가구 모집에 3556명이 신청해 19.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양주회천(A-20 대광로제비앙2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파주운정 84㎡B타입에서 나왔다. 19가구 모집에 1729명이 신청해 9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타입은 169가구 모집에 1만2299명이 집중되며 72.78대 1을 나타냈다.
양주회천의 타입별 경쟁률을 보면 74㎡ 주택형은 18.95대 1, 84㎡A는 20.57대 1, 84㎡B는 16.0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청약 당첨자는 파주운정이 오는 28일, 양주회천은 3월2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