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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윤석열, 검사 때 룸살롱에 골프"…국힘 "宋, NHK룸살롱 장본인"


입력 2022.02.23 01:15 수정 2022.02.22 23:06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宋, 충남 유세서 윤석열 원색 비난

"尹, 폭탄주 마실 때 활기 넘쳐"

국힘 "모든 사람이 다 宋 같은 줄 아나"

"허위 비방 유포 법적 책임 묻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이 '룸살롱'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지라시에나 나올 법한 내용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문은 송 대표가 열었다. 송 대표는 22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검사하면서 맨날 사람을 잡아 수사하고 구속하고, 업자들과 저녁에 룸살롱에 가서 술 먹고 골프 치고 이런 것을 잘했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특히 윤 후보를 '이 양반'이라 지칭한 뒤 "술 마시는 것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 한다. 앉아 폭탄주를 마실 때 보면 신이 나서 활기가 넘친다"며 "그리고 누구 구속할 때 활기가 넘친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송 대표는 5.18 전야제 참석한다고 광주에 가서 '새천년NHK룸살롱'에서 여성 접대부와 함께 술판을 벌인 장본인"이라며 "송 대표 눈에는 모든 사람이 다 자기 같은 줄 아느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집권 여당 대표라고 하기에는 참 수준이 저질인 송 대표는 허위 비방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질 준비를 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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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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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뚱띵띵 2022.02.23  09:18
    이놈 인천시장할때 베트남가서 한짓거리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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