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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I·빅데이터로 우주항공 분야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22.02.23 14:18 수정 2022.02.23 14:1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코난테크놀로지와 업무협력 체결

윤종호 KAI 기술혁신센터장(왼쪽)과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2일 코난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우주항공분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MOA)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비행체, 차세대 고장/수명예측시스템, 고객 후속지원과 훈련체계, 무인기와 드론, 위성 개발 및 데이터 확보 등에 상호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KAI는 우주항공 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항공기 신뢰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 등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군수 빅데이터 체계구축과 항공기 고장·수명예측시스템 개발, 자율비행 및 이미지 데이터 처리 기능이 포함된 무인기와 드론 연구개발에 우선 착수한다.


군수 빅데이터 분야는 기술 정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미국과 유럽 등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에서도 핵심 기술로 인식해 미래먹거리로 주목하며 시장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윤종호 KAI 기술혁신센터장 전무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 융복합을 통한 우주항공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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