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와 네이버 크림 간의 짝퉁 명품 티셔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치패션은 100% 정품만 취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캐치패션은 정식 판권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사의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해 한 곳에 모아 놓은 럭셔리 애그리게이터(공식 판매처 연동) 플랫폼으로,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 없이해외 브랜드 및 브랜드 공식 유통 채널과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캐치패션의 파트너사로 브랜드 공식 판권을 가진 온라인 명품 리테일러, 백화점 또는 대형 부티크 온라인 채널 등 글로벌 명품 직구 플랫폼들이 속해 있다. 파페치,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네타포르테, 24S 등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글로벌 탑티어 직구 플랫폼사들이다.
캐치패션은 파트너사의 상품 재고를 직접 유통하지 않고 각 온라인 채널 상품 데이터를 한 곳에 연결해 가격 비교와 재고 확인이 쉬운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가품 걱정 없이 해외직구 사이트 가격을 그대로 제공받으며, 다양한 카드사 제휴 할인이나 포인트·캐시백 등 캐치패션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명품 쇼핑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원활한 취소·환불을 위해 고객 문의는 캐치패션에서 전담한다.
캐치패션은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인 IT기술력을 기반으로 40여개 공식 파트너사 채널의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재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사이트의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고 가격 하락 알림 및 재입고 알림 서비스도 갖췄다.
캐치패션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경뿐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리빙, 키즈, 펫 아이템에 이은 카테고리 세분화 및 확장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애그리게이터 플랫폼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여러 유통 과정에서 가품이 섞여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가품 보상제 또는 정품 인증 시스템 등의 부수적인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