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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KEA 신임 회장 선출


입력 2022.02.28 09:40 수정 2022.02.28 09:4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임기 3년…“공급망 위기 대응 마련에 주력”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Device Experience·DX) 부문장(부회장).ⓒ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Device Experience·DX) 부문장(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D)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EA는 전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 신임 회장은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개발실장을 거쳐 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삼성전자 TV 사업이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DX() 부문장에 선임돼 세트 사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 회장은 KEA 수장으로서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국내외 산업정책 등과 관련한 주요 현안별 규제·애로 상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자업계가 효율적으로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정책 수립 시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메신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신임 회장과 함께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는 부회장으로, 최시돈 심텍 대표는 이사로 각각 선출됐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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