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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에 박두선 부사장 내정


입력 2022.03.03 08:54 수정 2022.03.03 08:54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28일 예정 주주총회 및 이사회 거쳐 최종 확정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조선소장)ⓒ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차기 대표이사에 박두선 부사장(조선소장)이 내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28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사장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생인 박 부사장은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프로젝트운영담당,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9년 4월부터는 조선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성근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한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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