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정 주주총회 및 이사회 거쳐 최종 확정
대우조선해양 차기 대표이사에 박두선 부사장(조선소장)이 내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28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사장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생인 박 부사장은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프로젝트운영담당,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9년 4월부터는 조선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성근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