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 제1회 집단예산지성 포럼 개최

지난해 4월 첫 포럼 시작…올해 총 13회 개최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 예산실이 8일 ‘재정지출 재구조화 및 재정혁신’을 주제로 2022년 제1회 집단예산지성(C2B)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첫 번째 발표자로서 기재부 예산정책과 윤홍기 사무관이 ‘재정지출 재구조화’를 주제로 그간 재정여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성과 및 한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재정정책연구원 김정훈 원장은 해외 전략적 지출검토 사례와 2019년 추진했던 전략적 지출검토의 성과 및 한계와 보완점 등을 발표했다.

C2B 포럼은 기재부 예산실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전문성과 정책 시계를 넓힐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총 10회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12대 주요 지출 분야를 포함해 총 13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대 예산실장은 “코로나 위기 대응 및 위기 이후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 등에 재정당국으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실 직원들이 끊임없이 공부하고 학습해야 한다”면서 “총 13회의 C2B 포럼을 통해서 충분히 공부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