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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미국 바이오행사서 세포치료제 임상 성과 소개


입력 2022.03.10 13:50 수정 2022.03.10 13:50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유틸렉스는 'Festival of Biologics 2022'에서 킬러T세포치료제 임상 성과 및 고형암 타깃의 CAR-T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틸렉스

유틸렉스는 'Festival of Biologics 2022'에서 킬러T세포치료제 임상 성과 및 고형암 타깃의 CAR-T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Festival of Biologics 2022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개최되는 미국 바이오 행사다. 유틸렉스에서는 한정훈 사업개발총괄(CBO) 부사장이 세포치료제 대표 바이오텍으로 초청받아 첫날 발표를 진행했다.


한 부사장은 이날 현재 임상 진행 중인 EBV양성 킬러T세포치료제 앱비앤티(EBViNT)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앱비앤티를 투약 받은 NK/T세포림프종(ENKL) 환자 3명 모두에게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은 EBV양성 위암 시장은 NK/T세포림프종 대비 10배 이상 규모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앱비앤티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한 부사장의 설명이다.


또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 진행 중인 WT1양성 킬러T세포치료제 위티앤티(WTiNT)의 악성 뇌종양 환자 대상 완전관해 연구 성과도 소개했다. 한 부사장은 "세포치료제에서 완전관해 성과를 확인한 것과 함께 고형암을 대상의 임상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업계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진행될 글로벌 임상 및 사업 협력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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