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오후 비 소식…일교차 커

강원 동해안·제주 제외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소식

최저기온 -2~-12도·최고기온 11~22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비 소식이 있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환절기 일교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