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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턴 테일', 3월 22일 개봉…거리의 10대들의 삶 날카롭게 담았다


입력 2022.03.14 09:39 수정 2022.03.14 09:3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1'의 릴리 뉴마크 주연

영화 '브릭스턴 테일'이 3월 22일 개봉한다.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브릭스턴 테일'의 개봉 일정과 메인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브릭스턴 테일'은 영국 런던의 브릭스턴을 배경으로 폭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탈 행위를 일삼는 청소년들의 삶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거리의 사람들을 관찰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레아와 그의 카메라 속 화면에 들어온 소년 벤지가 점차 위험 위험한 길로 치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다.


비디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여자 레아 역에는 릴리 뉴마크가 맡았다. 수줍음 많은 거리의 소년 벤지 역에는 배우 오레비이가 연기한다.


한편 '브릭스턴 테일'은 대러 케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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