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소속 박정민, 한형주 프로와 연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박정민, 한형주 선수가 KPGA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두 선수는 쌍방울과 트라이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올 한해 동안 KPGA, KGA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박정민 프로는 2010년 KPGA에 입회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한 정신력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6월 SK telecom OPEN 2021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한형주 프로는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2014년 KPGA에 입회 후 현재 프로 선수 및 골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는 "밝은 에너지와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갖춘 박정민, 한형주 프로와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쌍방울에서 골프 라인을 출시 준비 중인 만큼 베테랑 선수 후원과 대한민국 프로골프 및 국내 문화·체육계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