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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17일부터 전국 '봄비'…강원·경북산지 최고 30㎝ 폭설


입력 2022.03.16 20:14 수정 2022.03.16 20:14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전국에 비·눈…18일까지 이어진 뒤 소강됐다 19일 다시 내려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과 경북북부에는 꽤 많은 양의 눈이 올 전망이다.


17일 새벽에 강원영동을 시작으로 오전에 충청·전북·경북·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되고 이후 밤이 되면 전국에 내리겠다.


제주에는 많게는 100㎜ 이상, 강원영동·경상동해안·경북북동산지·남해안은 10~40㎜, 그 밖의 지역은 5~20㎜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대신 눈이 올 수도 있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최고 3㎝의 눈이,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최고 30㎝의 폭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엔 19일까지 눈이 지속해서 내리겠다"면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눈은 금요일인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뒤 토요일인 19일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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