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에 스톡옵션도 차등 배분 검토
카카오페이가 임직원 연봉을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여기에 개인별 성과급도 지급하고, 스톡옵션 차등 배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전날 사내 타운홀 회의를 통해 2021년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사내 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포인트 및 식대 지원비 30만원 인상과 대출이자 지원 등을 포함한 복지 개편안 또한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직원 1인당 올해 연봉과 복지 지원 금액을 포함한 총 1360만원을 일괄 인상할 예정이다.
여기에 별도 성과급과 스톡옵션 차등 배분도 현실화되면 파격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기업인 카카오도 올해 임직원 연봉 총액을 최대 15%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