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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패션, 자크뮈스·오트리 등 올해 주목할 신명품 브랜드 공개


입력 2022.03.18 15:54 수정 2022.03.18 15:5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캐치패션

캐치패션은 캐치패션 명품MD가 선정한 2022 주목할 신명품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는 ▲오트리(AUTRY) ▲자크뮈스(Jacquemus) ▲토템(TOTEME) ▲바이파(BY FAR) ▲파코라반(PACO RABANNE) 5개 브랜드다.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오트리와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자크뮈스의 올해 들어 거래액(1~2월)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5%, 337% 크게 증가했다. 오트리는 패션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데일리 스니커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크뮈스는 매번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북유럽 감성의 스웨덴 브랜드 토템은 같은 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스카프나 데님으로 유명하지만 셔츠나 퀼팅자켓, 트렌치코트 등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들은 유행에 상관없는 미니멀 웨어로 자리잡았다. 레트로한 감성을 모던하게 연출한 핸드백 및 슈즈 브랜드 바이파는 유명 여성 아이돌의 사복 패션 및 공항패션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코라반은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그 외 뉴욕의 뉴 노멀 이지 웨어 스포티앤리치(Sporty&Rich),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 피어오브갓(Fear of God), 북유럽 감성의 미니멀리즘 속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이는 아워 레가시(Our Legacy) 등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매층을 확보하며 신명품 전성시대를 연 메종 마르지엘라, 르메르, 메종 키츠네, 아미, 톰브라운 등은 신명품 중에서도 꾸준히 거래액 기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의 지난1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0% 신장했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국내외 패션 피플들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면 SNS나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고 신명품으로 등극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유니크한 글로벌 브랜드를 찾아 나서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캐치패션은 100% 공식 상품만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글로벌 신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큐레이션해 명품 쇼핑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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