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소방수 켄리 잰슨, 다저스 떠나 애틀랜타 이적


입력 2022.03.19 15:02 수정 2022.03.19 13: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켄리 잰슨. ⓒ AP=뉴시스

LA 다저스에서 오랜 기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켄리 잰슨(35)이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FA 잰슨과 1년간 1600만 달러(약 19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포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선수다. 투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에는 강력한 커터를 앞세워 마무리 투수로 정착했고 통산 701경기에 나와 37승 26패 39홀드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구속 저하 현상이 뚜렷해졌고 이로 인해 지난해 4승 4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로 호투했음에도 다저스와 더 이상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