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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김남선 CFO, 자사 주식 1억원어치씩 매입


입력 2022.03.21 15:17 수정 2022.03.21 15:56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314주씩 매입해 각 1억800만원 투입

"책임경영 의지 표명, 장기 성장 확신"

최수연 대표, 직원 소통 이어 주주들에게도 성장 의지 표명

네이버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왼쪽)와 최수연 최고경영자.ⓒ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취임 후 회사 주식 1억원어치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네이버는 최수연 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회사 주식 314주를 34만6000원, 34만70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각자 약 1억800만원 어치를 취득한 것이다.


네이버 측은 “신임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후 기업 성장에 대한 의지를 지속 내비치고 있다.직원들에게 사내 레터를 발송하는 것을 첫 행보로, 18일에는 네이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패니언데이’에 참석해 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질문에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도 회사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이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원년”이라며 “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분야의 공세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으로 세계 무대에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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