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석열 당선인측 "시진핑과 통화, 주내 이뤄질 것"


입력 2022.03.24 11:13 수정 2022.03.24 11:14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브리핑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주내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와 관련해 "이번 주내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행적으로 상대 국가 지도자가 정식 취임한 이후에 통화 일정을 잡는 게 관행이었는데 그 관행이 이번에 깨질 것 같다"며 "올해 들어 북한이 10여 차례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사적 긴장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과 긴밀한 공조, 새롭게 윤석열정부가 이뤄나갈 한중관계에 따라 통화 필요성도 구상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이튿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를 했으며, 이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순으로 통화를 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