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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일자리 으뜸 기업’ 10곳 모집…부상 1500만원


입력 2022.04.03 12:01 수정 2022.04.02 15:5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일자리 창출 기업 대상 29일까지 접수

2022 환경 일자리 으뜸기업 모집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 일자리 으뜸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환경부는 3일 “모집 대상은 지난해 고용증가율 3% 이상인 환경산업체로, 50인 미만 사업장은 1명 이상, 50인 이상 사업장은 3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 규모, 신규 정규직과 고용유지율, 환경개선 기여도, 기업 성장·안정성 등을 평가해 환경 일자리 으뜸기업 10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환경기업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고려하기 위해 가정 친화와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를 평가항목에 추가했다.


출산 전·후 휴가, 유산·사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가족 돌봄 휴직, 임산부 근로조건 보호,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시행현황 등이 가정친화 항목이다.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는 교육비 지원, 교육 훈련 실적, 본인 학자금 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기업당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 일자리 으뜸 기업을 통해 더욱 나은 근무 환경을 갖춘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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