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강인, 새 감독 체제서 첫 출전 ‘팀은 7연패’


입력 2022.04.03 08:44 수정 2022.04.03 08:4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강인. ⓒ AP=뉴시스

마요르카 이강인이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첫 출전했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1-2022 라리가 헤타페와의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마요르카는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을 해임하는 대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팀 분위기를 나아지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급기야 후반 19분 프랑코 루소가 핸드볼 파울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 속에 후반 37분 실점하고 말았다.


다급해진 아기레 감독은 곧바로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를 투입시켜 만회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이날 패배로 리그 7연패에 빠졌고 강등권(18위) 탈출에 실패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