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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태현 퇴장 사후 감면 “불가피한 접촉”


입력 2022.04.05 15:28 수정 2022.04.05 15:3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전남 김태현. ⓒ 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남 김태현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김태현은 지난 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서울이랜드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상대 선수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 됐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4일 평가소위원회에서 당시 김태현의 태클은 공을 향한 것이었고, 그 후 상대 선수가 타이밍이 늦은 상태에서 불가피한 신체접촉이 발생한 것이어서 해당 경고는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김태현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김태현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고, 김태현은 9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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