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1위 이어 구글 매출 톱3안에 진입
카카오게임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대만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W'를 추격하고 있다.
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현지명 오딘: 신반)은 대만 지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차지했으며, 4~5위도 리니지M, 리니지2M가 올랐다.
오딘은 현지명으로 3월 29일에 양대 마켓으로 출시됐으며, 게임 사전 다운로드를 28일에 개시한 직후 애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당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및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 ‘오딘’, ‘토르’, ‘로키’ 등 서버 27개에서 신규 서버 ‘프레이야’, ‘헤임달’ 등 9개를 추가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차원(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