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봄맞이 여성 패션 대전 '쇼핑 무적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재택 근무 대신 사무실로 출근하거나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등 외부 활동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봄 아우터를 중심으로 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 롯데온의 4월(4월1일~10일)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켓·코트의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온은 쇼핑 무적권 행사를 진행해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지컷 등 여성 패션 브랜드를 모아 봄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올 봄 트렌드에 맞춰 트위드 자켓, 트렌치 코트 등 아우터와 원피스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여름까지 입기 좋은 티셔츠, 블라우스, 팬츠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온이 브랜드와 협업해 유통사 단독으로 전개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품 차별화에 힘썼다.
또한 봄을 즐기기 위한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봄캉스 꽃캉스 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봄에 많이 찾는 상품인 원피스, 트렌치코트, 자켓, 가디건 등을 키워드로 정하고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봄 시즌 상품을 선보이며, 데님, 린넨 등 소재 별 추천 상품도 제안한다.
김보람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 영패션 MD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에게 롯데온에서 쇼핑해야하는 이유를 제시하기 위해 브랜드와 협업하고 단독 상품 유치에 힘썼다"며 "단독 상품을 비롯해 봄부터 여름까지 데일리룩으로 부담 없이 입기 좋은 아우터와 다양한 패션 상품을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에서 봄 맞이 특별한 쇼핑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