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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혼조세…2720P 하회


입력 2022.04.14 09:37 수정 2022.04.14 09:3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662억 순매도

ⓒ데일리안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장초반 혼조세다.


14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32p(0.20%) 내린 2711.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85p(0.10%) 오른 2719.34로 출발해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며 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41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2억원, 374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5p(0.23%) 오른 929.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7억원, 2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513억원 순매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23p(1.01%) 오른 3만4564.5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14p(1.12%) 상승한 4446.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02p(2.03%) 뛴 1만3643.59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로 2분기 중 정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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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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