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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손 내밀고 악수, 방향 감각도 잃어...바이든 치매설 재점화


입력 2022.04.18 18:20 수정 2022.04.18 15:21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트위터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매에 걸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재점화됐다. 아무도 없는 허공에 악수를 청하는 괴상한 제스처를 취해서다.


16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있는 한 대학에서 연설한 뒤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은총을"이라고 말하고는 오른쪽 손을 내밀어 허공에 악수를 청했다.


연단엔 아무도 없었고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2~3초 손바닥을 보인 채 서 있던 바이든 대통령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단상을 서성이다 퇴장했다. 이때도 바이든은 방향 감각을 잃은 듯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은 1942년생으로 고령인 탓에 그간 말을 더듬거나 넘어지는 등 건강 이상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대선 경쟁 상대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도널드 험프'라고 부르기도 했고, 전용기에 오르다 연속 세 번 넘어지기도 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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