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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김재철, 김하늘에게 반지 건넸다…관계 급변 예고


입력 2022.04.20 20:55 수정 2022.04.20 13: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킬힐’ 김하늘, 김재철이 새로운 관계에 들어설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킬힐’ 측은 20일, 우현(김하늘 분)에게 청혼하는 현욱(김재철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현욱을 완전히 손에 넣을 기회이지만, 고백의 설렘보다도 당혹스러움이 어려 있는 우현의 표정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우현은 옥선(김성령 분)과의 균열까지도 감행하며 현욱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우현은 홈쇼핑 내에 도는 소문에도 오히려 현욱과의 좁혀진 거리감을 과시하며 위험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신애(한수연 분)는 그를 ‘대용품’이라 칭하며 깔아뭉개려 했지만, 오히려 이에 자극받은 우현의 모습은 더 높은 자리를 향한 탐욕을 보여주며 위기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욱과 우현의 만남은 둘 사이 일어나는 또 한 번의 관계 급변을 예감케 한다. 현욱은 우형에게 반지를 건네지만, 우현의 얼굴은 어둡다.


‘킬힐’ 제작진은 “유니 홈쇼핑이 옥선의 손에 넘어가기 시작한 이상 우현도, 현욱도 전과 같은 위치가 될 수 없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우현은 자신 안에 있던 진정한 바람과 마주한다. 그가 선택의 기로에서 어디로 향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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