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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부, 화이자 백신으로 4차 접종…3차 후 192일만


입력 2022.04.25 09:40 수정 2022.04.25 09:4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60세 이상 국민 접종 독려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 부부의 이번 4차 접종은 3차 접종 이후 192일 만으로, 3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선택했다. 3차 접종은 지난해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 부부의 1, 2차 접종은 각각 지난해 3월 23일, 4월 30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이뤄졌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아 종로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 부부의 이날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을 따른 것이다.


접종계획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하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적극 권고 대상이다.


문 대통령 부부의 4차 접종은 '접종 독려' 의미도 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문 대통령 부부의 백신 접종 계획을 브리핑하면서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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