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이 전개하는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은 최근 중국, 일본 시장에서 매장 확대 및 입점 러브콜 등 저력을 입증하며 K-유아동복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이몰른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성을 바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영유아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고퀄리티의 품질 등 현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강점을 앞세워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주요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중 하나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이몰른의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이달 4월 기준 총 182개에 달하며, 특히 A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복종 판매 비율이 국내 시장과는 차이가 있는 점에 착안해 현지 특화형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큰 각광을 받았다. 적극적 현지화 전략의 결과 모이몰른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진출 3년차에 들어선 일본 시장에서는 브랜드 잠재력을 눈여겨본 유통 채널 등 관련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이몰른은 2020년 1월 현지 법인 설립 이래 현재 일본 내 15개 거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몰을 비롯해 조조타운, 라쿠텐패션 등 유력 이커머스에도 다수 입점해 있다.
이 중 라라포트 도쿄베이, 니시노미야 가덴즈, 루쿠아 오사카는 현지에서도 입점 경쟁이 치열한 주요 쇼핑몰로 잘 알려져 있다. 진출 1년여만인 작년 5월에는 패션섬유 전문 유력지 ‘센켄신문’이 주최하는 키즈패션상에서 백화점 부문 ‘화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모이몰른은 연내 활발한 글로벌 진출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오는 6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테마 팝업 스토어를 추가 오픈하고 아마존닷컴 입점을 통한 미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모이몰른은 한세드림을 이끄는 주요 브랜드 중 하나로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올린데 더해 올해는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회복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유아동 브랜드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