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500억 횡령 사건에 약세

ⓒ데일리안

우리은행에서 500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28일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61%(400원) 하락한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6.21% 내린 1만43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우리은행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횡령 건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