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19·안산공고)을 비롯해 역도 유망주들이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은 28일, 임원 및 선수단 23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다.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는 역시나 ‘소녀 장미란’ 박혜정이다. 박혜정은 지난 1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합계 280㎏(인상 118㎏, 용상 162㎏)으로 우승을 차지, 주니어 무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성용 회장은 2023년 경남 진주서 개최되는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선수단과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