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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15년 이어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올해 51명 선정


입력 2022.05.09 09:53 수정 2022.05.09 09:5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2019년 5월 서울시 은평재활원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마친 후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시설 거주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까지 15년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번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됐다. 금호석화는 오는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딱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찬구 금호석화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고 밝혔다.

2019년 5월 서울시 은평재활원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마친 후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시설 거주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까지 15년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번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됐다. 금호석화는 오는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딱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찬구 금호석화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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