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신선식품 등 최대 반값 할인

1+1 및 50% 할인 등 반값 수준 상품 총 80여종 준비

성수점, 서귀포점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최대 규모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이마트에서도 펼쳐진다.

이마트가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이마트는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의 포문은 ‘후르츠 스마일데이’가 연다.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제철 과일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가 첫 선보인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로,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제철 인기과일 6가지를 선정했다. 이마트가 지난 10년간 5월 과일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부터 6위까지 품목들이 바뀌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0년 이후 5월 과일 매출은 수박, 바나나, 토마토, 키위, 사과, 참외 등 6가지 품목이 주도해왔다.

이에 이마트는 5월 인기 과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고당도/당도선별 수박을 행사카드 사용 시 5000원 할인하며, 바나나 전품목과 대추방울 토마토/완숙토마토를 1+1에 판매한다.

15일에는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1+1에, 파머스픽 사과(8-14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선보인다.

호주산 와규도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이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호주산 와규 전품목을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성비와 뛰어난 품질로 유명한 호주산 와규는 최근 국제 물류 비용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작년보다 15~20% 정도 가격이 올랐다. 이에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호주산 와규 물량을 비축,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전품목 1+1, 50% 할인 등 반값 수준 혜택도 준비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밤 고구마(2kg), 질러 육포 3종, 상온 즉석 국탕, 즉석 카레/짜장, 시리얼, 냉동 안주류, 캘로그 시리얼 4종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품목 1+1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으로 건너온 '빅스마일데이'를 기념해고객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 본사 건물, 성수점, 서귀포점 건물 외벽에 ‘빅스마일데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포스터를 게시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성수점과 서귀포점 2개 점포에 '스마일'을 컨셉으로 한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마트 앱을 통해 100% 당첨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한 고객들은 신세계상품권을 비롯해 스낵, 음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결제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 시 ‘빅스마일데이’ 타포린 백을 증정하며,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스마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커머스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이마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