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만 최고치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9분 기준 1290.0원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대비 14.7원 상승했다. 환율은 이후 소폭 하락해 1289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이 1290원선에 이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직후인 지난 2020년 3월 19일(고가 기준 1296.0원)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