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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식 유튜브로 진행…"국민 질문 직접 받겠다"


입력 2022.05.15 11:24 수정 2022.05.15 11:2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정책 성공의 전제 조건은 소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청문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청문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들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하는 방식의 취임식을 유튜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4일 "정책 성공의 전제 조건은 소통"이라며 "업무에 임하면서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염두에 둘 것이며, 낮은 자세로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도 국민, 언론과의 소통차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대해 제가 직접 답변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제가 국토부 장관으로 지명돼 적지 않게 놀라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가 막중한 책임을 맡을 수 있도록 청문 과정에서 보내주신 언론의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관심과 조언을 현안 해결과 미래 준비에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원희룡 장관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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