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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인준 회피한 민주당 직무유기…발목잡기 멈춰라"


입력 2022.05.15 14:56 수정 2022.05.15 18:3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양금희 "민주, 본회의 열고 인준 절차 진행해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증인들의 답변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회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직무유기로 규정하고, 책임 있는 협치를 촉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내외 상황은 엄중하고 민생 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13일째,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는 내일로 40일째"라며 "이미 지난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 공백 사태, 직무유기 민주당의 책임 있는 협치를 촉구한다. "민주당이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무총리 인준에 협조해주길 바란다"며"민주당은 신속히 본회의를 열고 인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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