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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규 '유증상자' 23만명…누적 사망자 62명"


입력 2022.05.18 07:25 수정 2022.05.19 07:2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누적 유증상자 171만5950여명

북한 주민들이 발열체크를 하는 모습(자료사진) ⓒ노동신문

18일 북한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3만2880여명의 유열자(발열 등 유증상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해당 기간 동안 6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추정되는 신규 유증상자 규모는 △12일 1만8000명 △13일 17만4440명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여명 △16일 26만9510여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규모 자체는 조금씩 줄고 있지만 전체적 흐름에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누적 유증상자가 171만5950여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인원 가운데 102만4720여명은 완쾌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69만1170여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통신은 누적 사망자가 62명이라고 전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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