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코로나19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 못해 아쉬워"
경기에 앞서 선착순 통해 팬들 만날 예정..21일 첫 사인회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토요일 진행되는 홈경기마다 팬 사인회를 가진다.
키움은 19일 "토요일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이번 팬 사인회는 선수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알렸다.
선수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팬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팬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 사인회는 21일 오후 3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시작된다. 이날 에릭 요키시를 비롯해 안우진, 이지영이 팬들 앞에 앉는다. 선수들의 경기 준비를 위해 선착순 70명만 사인회에 참여 할 수 있다.
이후 팬 사인회 참석 선수 명단, 시간 및 장소는 구단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