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병, 비대면 심리상담을 시작으로 커머스, 비대면 진료, 식품 분야로 사업 다각화
- 고령층에 특화된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고도화
주식회사 유니메오(대표 장승익)가 ICT 기술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토탈 플랫폼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유니메오는 간병인 매칭 O2O 서비스와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플랫폼 ‘좋은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좋은케어’는 간병인을 필요로 하는 환자·보호자와 일감을 찾는 간병인을 연결해주는 매칭 플랫폼으로 2020년 1월에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현재 약 2만여 명의 간병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00만 시간의 누적 간병 시간을 돌파한 업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2021년 10월부터 ‘전속 간병보호사’ 서비스를 출시하여 검증된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약 200여 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과다한 온라인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고 일찍이 병원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타켓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좋은케어’의 또 다른 서비스인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로서, 노인 고독, 자녀 문제, 사별, 웰다잉, 펫로스 증후군 등 고령층에서 주로 겪을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전문 상담사에게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년층에 최적화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3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동국대학교 산업AI센터와 동국대학교 CML 연구소와 같이 한국 시니어의 대표적인 6가지 감정 상태가 학습된 국내 최초 텍스트와 음성 기반 멀티모달 심리상담 AI 챗봇을 개발 중이다.
유니메오는 지금까지 쌓아온 O2O 플랫폼 및 ICT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시니어 이커머스, 비대면 진료, 시니어 푸드 사업 등 다각화된 신규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커머스는 ‘좋은케어’ 간병인용 앱 내 간병 다이어리를 통해 기저귀, 물티슈, 패드, 건강기능식품 등 필요한 간병 용품을 구매 요청하면 보호자용 앱을 통해 이를 확인한 보호자가 결제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 ‘코니아(CONIA)’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이코닉(대표 김규식, 나현정)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으며 서비스 준비 중이다.
비대면 진료는 퇴원 등으로 간병 서비스가 종료된 ‘좋은케어’ 회원 중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화상을 통한 원격 진료, 처방 및 약 배송과 자택으로 방문하는 왕진이 가능한 의사를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A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니어 푸드는 간병 서비스가 종료된 ‘좋은케어’ 회원의 질환과 증상에 맞춘 영양 식단 ‘케어푸드’를 자택으로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하여 케어푸드 전문 기업인 H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니메오 장승익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간병, 심리상담, 커머스, 비대면 진료, 푸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좋은케어’는 시니어 환자·보호자에게 특화된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