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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부터 클래식·오페라까지…중앙박물관, 2년 만에 야외공연 재개


입력 2022.05.26 09:38 수정 2022.05.26 09:3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예술축제 ‘2022년 박물관 문화향연‘이 5월부터 10월까지 야외무대 열린마당과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개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문화향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무료 공연이다. 지난 2년여 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돼 왔으나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이달 28일에는 올해 첫 번째 공연인 ‘덕분에 뮤지엄 콘서트 - 그린 프라미스’(Green Promise)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평소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 온 그룹 피노키오와 환경마술사 함현진이 출연해 음악과 마술쇼를 선보인다.


올해 ‘박물관 문화향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방부 육군군악대 무대에 야외무대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클래식과 재즈 연주가 함께 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상설전시관 으뜸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한 국립오페라단 공연(8월), 클래식 트리오와 퓨전 국악 연주를 통해 의료진·소방관·경찰관 등 감염병 상황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뮤지엄 콘서트’(9월), 국립창작악단 공연(10월)도 예정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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