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때린 신시내티 외야수 토미 팸(34)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팸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출장 정지는 물론 벌금까지 함께 부과했다.
앞서 팸은 2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외야수 작 피더슨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팸이 피더슨의 뺨을 때린 이유는 풋볼 리그 얘기를 하던 도중 의경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팸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수용한다며 “피더슨이 나의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는 내용의 메시지를 풋볼 리그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