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최근 높아진 하이볼 인기에 맞춰 대표 위스키 브랜드 ‘라벨 파이브(이하 라벨5, 700ml)’를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머신’을 도입했다고 알렸다.
금번 도입되는 ‘라벨5 하이볼 머신’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아진 하이볼 위스키의 인기가 크다.
집에서도 쉽게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가 시작되면서 칵테일 바나 음식점에서도 하이볼 전용잔과 함께 생맥주처럼 하이볼을 좀더 쉽고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하였다.
‘라벨5 하이볼 머신’은 라벨5 로고가 한눈에 들어와 어렵지 않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했음을 알 수 있다. 버튼과 탭을 사용하는 단 두가지 방법만으로 ‘라벨 5 하이볼’ 제조가 가능하여 매우 간편하다.
무엇보다 업장에서는 기존 하이볼 머신이 타워형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비해 라벨5 하이볼 머신은 상대적으로 공간을 덜 차지하여 설치와 유지에 부담이 없다.
또한, 전용잔에 담긴 특히 별도의 가니쉬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하이볼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라벨 5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산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 사이드(Spey side) 지역의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Highland)지역의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를 블렌딩(Blending)하여 생산하였기 때문에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섬세한 과일, 카라멜 오크, 고소한 피트 아로마를 시작으로 산도와 당도의 균형을 이룬 바닐라와 같은 과일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위스키 소비 증가에 따른 주류 시장의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감소하던 위스키 수입이 반등 양상을 보여왔다.
라벨5 브랜드 관계자는 "하이볼의 인기는 위스키 수입지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그동안 라벨5는 전문 리큐르 샵과 스마트 오더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고 자부했다.
이어 “라벨5 하이볼 머신의 도입으로 하이볼 제조와 관리를 꺼리던 업장들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취급할 수 있게 되어 취급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단체모임이 증가하는 등 업장 활성화 움직임이 나타나며 '라벨5 하이볼 머신'이 좋은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