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7일부터 청약

한라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0-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홍보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했다. ⓒ한라

한라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0-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홍보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36층짜리 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60㎡A 38가구 ▲60㎡B 26가구 ▲78㎡ 102가구 총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81가구를 제외한 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부천시 당해지역 1순위 ▲9일 기타지역 1순위 ▲10일 2순위 ▲16일 당첨자 발표 ▲27~2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0㎡가 5억4110만~6억2050만원, 전용면적 78㎡는 6억5070만~7억6950만원이다. 계약금은 계약 시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연결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이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원초·원미중·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센터도 가깝고, 세종병원·부천대성병원·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부천 소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편리한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일산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