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8일 방송되는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결혼을 예감케 하는 커플이 탄생해 ‘솔로나라 8번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날 데이트에 돌입한 한 커플은 가벼운 대화부터 연애관까지 모든 것이 척척 들어맞아 놀라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여자들이) 반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부러워하고 송해나도 설렘을 드러낸다.
잠시 후 솔로남은 바다가 보이는 낭만적인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다가, 옷 주머니에서 꽃을 꺼내 솔로녀에게 선물한다. 또한 “제 2세는 압도적으로 귀여울 것”이라는 프러포즈급 멘트를 던져 솔로녀를 ‘심쿵’하게 만든다.
솔로녀 역시 솔로남의 호감 어필과 매너에 적극 화답한다. “무인도에 가게 되면 뭘 가져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솔로녀는 “OO님?”이라고 상대 솔로남을 지목한다. 이에 데프콘은 “‘나는 솔로’에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이제 결혼하는지 안 하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솔로나라 8번지’에 복귀한 두 사람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가 감지된다. 솔로남이 데이트 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태도를 보인 것. 이에 이이경은 “눈빛이 변한 것 같다”며 놀라고 송해나는 “(솔로남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균열이 생긴 것인지, 혹은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