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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코로나19로 중단한 울산항 견학 재개


입력 2022.06.10 18:33 수정 2022.06.10 18:3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울산항 본항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항만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출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울산항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다”며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울산항 견학 재개 방침을 세우고 5월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시작으로 울산항만공사 ‘스마트 해상물류 ICT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80여 명이 울산항을 견학했다.


견학 신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견학 외에도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리상 견학이 힘든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항만 직업체험 교구재를 제작 중이다.


이형락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울산항은 출입이 제한되는 국가주요보안시설로 견학을 위해서는 울산항만공사 견학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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