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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청량’ 입고 돌아온 오메가엑스, 첫 정규로 증명할 성장


입력 2022.06.16 08:17 수정 2022.06.16 08: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첫 정규 '낙서' 15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오메가엑스가 청량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오메가엑스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樂(낙)서 ’(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올 1월 발매한 미니2집 ‘러브 미 라이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낙서로 가득 채운 정규 1집은 오메가엑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낸 樂(음악 악), 書(글 서), ‘스토리 위튼 인 뮤직’이라는 의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레이 덤’(PLAY DUMB)과 팬송 ‘포 베이비’(FOR BABY)를 비롯해 총 13곡이 담겼다.


오메가엑스는 “13곡을 녹음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목 컨디션이 안 좋은 멤버도 있고 슬럼프를 겪은 멤버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멤버들이 잘 이겨내줘서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플레이 덤’은 순도 100%의 사랑을 담아 에너제틱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 재한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콘셉트 변화에 대해 “데뷔 전에 리얼리티에서 ‘청량’ 콘셉트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더 늙기 전에 청량하고 귀여운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특히 젠은 “앨범에 저는 물론 멤버들이 쓴 자작곡도 있다. 그 곡들을 녹음하고 작업하면서 ‘멤버들이 이런 마음으로 곡을 썼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평소에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멤버들에게 곡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오메가엑스로서 멤버들은 데뷔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들은 “정규 앨범을 낸 것까지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적은 멤버들과 회사 그리고 팬분들에 의해 가능했다”면서 “너무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1년이 지났다.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감정이 든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도 밝혔다. 이들은 “‘다재다능’ ‘다채롭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저희가 작사와 작곡에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이런 수식어가 따라왔으면 한다. 또 이미지를 180도 바꿨기 때문에 다채로운 모습도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랐다.


오메가엑스의 첫 정규 앨범 ‘낙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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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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