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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22.06.19 09:00 수정 2022.06.17 17:4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15개 전 그룹사에서 200억 출연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왼쪽7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8번째)이 우리금융그룹 전 그룹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공익재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 대표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재산출연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단은 설립허가, 등기 등의 설립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소외계층의 생활 자립과 성장, 복지 및 문화지원, 생활 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설립해 우수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규 설립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역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15개 그룹사별 업종에 특화된 공익사업 추진 등 3대 축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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