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호타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7번째 희망의 공부방’ 열어


입력 2022.06.20 08:52 수정 2022.06.20 08:52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새 공부방으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희망의 공부방27호점 완공식에서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좌측)과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와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활동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개선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해 아동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지원된 공부방은 지원아동과 사전면담을 실시해 원하는 공부방을 선물하고자 했다. 27번째 공부방은 뒤틀린 창호를 새 창호로 교체하고, 조명, 도배,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탄생했다. 책상, 책장,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나 전자제품도 지원했다.


지원대상 가족은 공부방 조성 이후 환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원 아동은 공부방 개선 후 “독립된 공간을 관리하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스스로 정리정돈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이 가정은 중랑구청,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화중학교 등 각 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공부방 지원사업이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사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기부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